광주 북부경찰서는 16일 편의점에 침입해 여종업원을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홍모(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15일 오전 4시께 광주 남구 월산동 모 편의점에 들어가 전기 모기채로 종업원 김모(23ㆍ여)씨를 위협, 현금 3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북구 지역에서 발생한 다른 강도사건 용의자인 홍씨를 추적하던 중 편의점 CCTV에 찍힌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실을 파악해 모텔에 있는 홍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홍씨를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나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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