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김상철씨는 지난 1986년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에서 처음으로 헌혈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24여년간 402회 헌혈에 동참했으며, 제주도 내 헌혈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1993년 12월 12일 나눔적십자봉사회를 결성했다.
#3. 가수 수와진은 26년째 거리 공연으로 성금을 모아 심장병 어린이 800명에게 새생명을 선물했다.
김동해<왼쪽>, 김상철 |
이번에 장관상을 받은 24명은 복지부가 나눔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추진 중인 ‘이달의 나눔인’ 포상 프로젝트에서 제2회 이달의 나눔인으로 선정된 대상자들이다. 이달의 나눔인은 ‘우리사회 생명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를 주제로 관련 기관 및 언론, 국민추천 등을 통해 발굴하고 선정한다.
복지부는 단체ㆍ기관ㆍ언론 추천 뿐만 아니라 복지부 홈페이지에 국민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기부, 재능나눔, 분야별(노인ㆍ장애인ㆍ아동 등) 대상에 대한 나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우리사회 숨은 나눔인들을 적극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들도 주변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유공자가 있을 시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에서 ‘나눔문화 →나눔인→나눔인 추천’으로 들어와 양식에 따라 작성하여, 추천할 수 있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