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부산을 시작으로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입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진행중인 성균관대는 이날 설명회에서 주요 입시정책과 올해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을 안내하고 입학사정관제 및 논술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미 설명회를 가진 부산 등 8개 지역에서 7600여명이 신청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에서는 3000여명의 학생, 학부모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배 입학처장은 “2012학년도는 전형수를 대폭 줄이고, 논술 비중을 줄이기 위해 반영비율을 조정하는 등 적잖은 변화가 있다. 이러한 변화를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가급적 빨리 안내해줌으로써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산 등 지방도시에서도 학부모들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는 내년도 수시1차는 입학사정관제와 특기형으로, 수시2차는 논술형, 정시는 수능형으로 구분해 선발할 계획이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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