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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세군 19대 대장에 린다 본드 취임
구세군대한본영은 오는 4월 1일부로 제19대 대장에 호주동군국 사령관인 린다 본드 부장 (Commissioner Linda Bond)이 대장으로 취임하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1865년 구세군이 창설된 이래 린다 본드 신임대장은 3번째 여성대장이자 4번째 캐나다출신 대장으로, 124개국의 구세군인의 지도자로서 국제 구세군의 다양한 사업들을 지휘하게 된다.

린다 본드 대장은 캐나다와 버뮤다 군국, 영국군국, 미서군국, 국제본영 영성생활부, 국제대회협력부에서 일했으며, 호주동군국 사령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호주의 홍수, 브라질의 산사태, 스리랑카의 홍수, 그리고 뉴질랜드의 지진 등의 구호사업에 힘썼고, 지난 1월 31일 최고회의에서 대장으로 선출됐다.

린다 본드 신임대장의 취임식은 4월 17일 오후 4시에 영국 런던의‘Nine Kings Suite’에서 세계 구세군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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