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린(吉林) 성 장춘(長春) 시의 한 아파트 꼭대기에서 벌거벗은 채 창문을 넘어 도망치는 남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중국 공안 당국이 대대적인 매춘 단속에 나선 가운데 신원불명의 이 남성은 매춘굴을 급습한 공안을 피해 달아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일 보도했다. 사진은 근처 친구집에 놀러왔던 고등학생이 핸드폰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린 것이다. 이 학생은 사진을 올리면서 “저 남성이 녹슨 파이프를 타고 내려오다 주요 부위가 다치면 어쩌나 걱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Quirky Chin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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