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보유해 온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인 에르고다음의 지분 7.4%(110만6226주)를 전량 매각한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LIG손보는 에르고다음 측과 지분을 전량 넘기기로 합의하고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매각대금은 약 70억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일각에서는 이번 지분 전량 매각을 통해 향후 LIG손보가 온라인 자동차보험에 독자적으로 진출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아울러 그 동안 매각설을 나돌았던 에르고다음의 향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되고 있다.
<김양규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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