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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태크 틈새상품>신한은행, 카드결제계좌 지정…0.3%금리혜택
‘생활의 지혜’ 적금
지난해 ‘월복리 예ㆍ적금’으로 은행권 복리상품 열풍을 선도했던 신한은행이 올해는 ‘생활의 지혜’ 적금을 대표상품으로 밀고 있다. 월 100만원 한도에서 1년 동안 자유롭게 불입하는 이 적금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실생활 속 거래 형태의 대부분이 된 카드결제 때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연 0.3%의 금리를 더 주는 ‘생활밀착형’ 금리우대 상품이다.

둘째 급여, 공과금, 연금, 3년제 이상 적금 상품의 이체실적이 3개월 이상 있으면 추가로 연 0.3%의 금리를 더 얹어주고 인터넷뱅킹, 폰뱅킹,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해도 연 0.1%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과 거래를 많이 하는 고객, 즉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셋째 ‘생활의 지혜 전용카드’로 대중교통비, 점심식사비, 생필품 구입비 등을 결제하면 사용액의 최대 5%가 적금으로 적립된다. 가령 교통비, 점심식사비, 생필품 구입비 등 생활비 사용금액이 월 30만원인 고객이 이 적금을 매월 30만원씩 불입하면 1.02%의 가산금리가 붙은 효과가 있어 결제계좌 지정 등을 통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4.92%의 금리를 받게 된다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다만 전월 카드 실적과 가맹점에 따라 포인트 적립률이 다르기 때문에 금리 가산 효과는 약간씩 차가 날 수 있다. 이 적금은 지난 1월 출시된 이후 지난 23일까지 14만2996계좌, 1316억원의 가입실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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