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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다음달 24일 지방의회 대의원선거
북한에서 다음달 24일 전국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실시된다.

14일 중앙통신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발표 내용을 전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제139조와 지방인민위원회들의 결정에 따라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7월 24일에 실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7월 30일에 마지막으로 치러진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는 인구 1천명당 한명꼴로 대의원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는 올 7월 말 4년의 임기가 종료되는 대의원 2만7390명의 후임자를 뽑게 된다.

지방인민회의는 매년 1∼2회 정기 또는 임시회의를 열어 예산과 각 지역의 법집행 대책을 마련하고 자치단체장 격인 인민위원회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다.또 해당지역 재판소에서 법관과 함께 재판 합의체인 인민참심원을 구성하고 판사의 선거 및 소환권도 행사한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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