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러시아 최대 오일 메이저(Oil major)인 루코일(Lukoil)사와 우즈베키스탄 국영회사간 합작사인 LUOC(Lukoil Uzbekistan Operating Company)사가 발주한 우즈베키스탄 최대의 가스처리 설비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외 5개 경쟁사와 치열한 경합 끝에, 그 동안 여러 해외 가스처리 사업의 수행을 통해 획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지시각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Tashkent)시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LUOC 대표와 김위철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지시각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현대엔지니어링 김위철 사장(왼쪽)과 LUOC 대표가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2010년 1월 가스처리공장의 수주에 이어 이번 우즈베키스탄의 사업 수주로 중앙아시아에서 가스처리 설비 사업의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하게 됐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