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대표이사 제갈걸)은 10일 사단법인 외국인투자기관협의회(회장 김태성)와 국내외 기업의 IPO, 증자, 주식관련사채 등 기업금융 및 경영자문 IB업무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외국인투자기관협의회(FIIA)는 한국시장에 투자하거나 관심을 갖는 외국계 투자기관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됐으며, 현재 23개의 기관이 등록돼 있다.
외국인투자기관협의회는 “HMC투자증권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 회원사가 투자한 기업에 대한 활발한 자금조달 등 기업금융 업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MOU 체결배경을 밝혔다.
HMC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인 신구식 전무는 “HMC투자증권은 최근 SPAC 및 IPO의 우수한 실적을 경험 삼아 외국인투자기관협의회 회원사의 투자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기업금융 업무를 지원해 투자자 및 기업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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