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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방독면 쓰고 화학전하면, 10명 중 6.5명은 “켁~켁~”
국회 국방위원회 김동성(한나라당) 의원은 19일“우리 군이 사용하는 방독면의 65%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 4~6월 감사원의 군용 방독면 검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표본 조사 결과 군이 운용 중인 방독면 80개중 부적격 제품이 52개(65%)로 나타났다.

예비품으로 운용 중인 방독면 60개 중에서는 26개(43%)가 불량품이었다. 또 화학작용탐지 장비인 K-CAM2도 실험 결과 30개 중 불량이 21개(70%)나 나왔다.

김 의원은 “우리 장병의 생명과 직결되는 방독면의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확인된 만큼 감사원은 방독면 등 화생방 장비의 부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더 많은 샘플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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