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인천지역 예비후보자가 57명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지난 29일 오후 6시 현재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57명이라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갑에서 10명이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계양구 갑에서는 2명만 예비 후보자로 나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성별로는 남자 52명, 여자 5명이고, 연령대로는 30대 4명, 40대 21명, 50대 27명, 60대 5명으로 집계됐다.
정치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정당별 가입자로는 집권 여당이지만 한나라당이 12명이고, 민주통합당은 26명, 통합진보당 14명, 진보신당 2명, 미래희망연대 1명을 비롯해 무소속은 2명이다.
예비 후보자 중에는 정치인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변호사가 9명으로 조사됐다.
<인천=이인수 기자 @rnrwpxpak>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