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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안철수 지지율 동반 상승,문재인은?
[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율이 동반상승하고 있다.

여론조사회사인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5월 둘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대선후보 다자구도에서 박 위원장은 전주보다 0.3%포인트 상승한 40.3%를 기록하며 5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안 원장 역시 1.6%포인트 상승한 23.8%로 2위를 기록하면서 박 위원장과 격차가 16.5%포인트로 소폭 좁혀졌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2%포인트 하락한 12.3%를 기록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3.4%로 4위,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2.9%로 5위, 김두관 경남 지사가 2.2%로 6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2.0%), 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2.0%),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1.8%), 정동영 민주통합당 고문(1.7%), 정운찬 전 국무총리(1.6%) 순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과 안 원장간 양자대결에선 박 위원장이 0.3%포인트 감소한 47.6%, 안 원장은 0.1%포인트 하락한 45.6%의 지지율을 기록해, 두 후보간의 격차는 2.0포인트로 소폭 좁혀졌다. 박 위원장과 문 고문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위원장이 0.5%포인트 하락한 51.9%, 문 고문은 0.2% 상승한 38.2%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는 13.7%로 역시 소폭 좁혀졌다.

한편 비례대표 부정경선 논란으로 내홍이 계속되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 통합진보당은 1주일 전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5.7%를 기록, 3주 연속 하락하면서 민노당의 마지막 지지율인 4.8%와 0.9%포인트까지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44.1%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32.1%의 지지율을 기록, 양당간 격차는 12.0%포인트로 소폭 더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 1.6%포인트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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