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발리에 장은 프랑스 정부가 음악, 미술, 영화, 문학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활약을 보인 인사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전 회장은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훈자로 선정됐다.
전 회장은 25일 주한 프랑스대사관저에서 진행된 훈장 수여식에서 주한 프랑스대사 제롬 파스키에(Jerome Pasquier)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이날 수훈식에는 루이까또즈 임직원과 주한 프랑스문화원장 다니엘 올리비에, 전(前) 프랑스 문화부 감사총국장 패트릭 올리비에, 주한 프랑스문화원 영상교류 담당관 다니엘 까뺄리앙, 문시연 숙명여대 불문과 교수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설명>루이까또즈 전용준 회장(왼쪽)이 25일 서울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제롬 파스키에 대사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고 있다. |
전 회장은 “지난 23년간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를 전개하면서 한국과 프랑스간 교류에 힘쓴 것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훈장을 계기로 앞으로 양국간 우호 증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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