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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내나라여행박람회 ‘창조관광기업관’ 운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는 27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창조관광사업을 소개하는 창조관광기업관을 운영한다.

창조관광기업관에는 IT 창조형, 체험창조형, 시설기반형 등 다양한 분야의 40여 개 창조관광기업들이 참가하며, 기업별로 다채로운 여행상품과 체험상품, 관광 관련 IT 서비스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IT 창조형에서는 실시간 여행기 공유 애플리케이션, 호텔 공실 예약서비스, 수요자 맞춤형 지도서비스, 서울관광패스 등을 소개하며, 체험창조형에서는 인력거 가이드 서비스, 역사안보 체험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카누체험, 올챙이 추억전시관 등 시설기반형 사업과 관광기념품, 한식·길거리 음식 관련 사업도 소개된다.

관광공사는 일반 관람객들이 창조관광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띠인력거’는 인력거를 활용한 관광가이드 서비스 체험을, ‘부리다’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 호국무예인 ‘국궁’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창조학교’를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 강규상 관광벤처팀장은 “공사에서는 창조관광기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창업 및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 참가도 그 일환”이라며,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조관광기업의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창조관광기업관에서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창조관광 사업설명회(28일 오전 10시부터)를 진행한다. 이는 창조관광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관광자원의 재발견과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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