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춤으로는 화관무, 학춤, 부채춤, 쟁강춤, 항아리 타악무가 구성돼 있으며, 창작춤으로는 매화춤, 연애의 온도, 눈먼사랑, 전년도 정기공연 ‘서울아리랑’ 중 경쾌한 무용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명동 장면의 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시무용단의 스타 무용수 박수정 단원이 해설의 곁들여져 관객들이 어렵게만 느꼈던 우리 춤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천원의행복 신청접수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천원의행복’ 홈페이지(http://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당첨자는 3월 8일 오후 3시 발표된다. 잔여석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천원의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은 국악과 클래식을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관객들이 흥겨운 우리 음악과 클래식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 입문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세종문화회관은 “공연에 해설을 곁들여 ‘알기 쉬운 음악회’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월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도 적극 동참해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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