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콘진, 대한민국상상캠프 시상식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관한 ‘대한민국 상상캠프(Crazy Camp)’의 우수 수료자 및 팀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CJ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5월 18∼23일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펼쳐진 상상캠프에 참가한 39명의 청년 창업 준비자들의 아이디어와 현장 활동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생활태도 ▷개인 프로젝트 ▷단체 프로젝트에서의 기여도 등을 평가한 개인부문에서는 최우수상(문화체육부장관상)에 박석경(아트디렉터)씨, 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및 CJ상)에 정혜리(기획자)씨와 민신홍(대학생)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됐다.

▷아이템과 사업계획서에 대한 독창성 ▷사업 가능성 ▷융합성 등을 평가한 단체부문에서는 전 세계인이 참여해 이야기를 창작하는 SNS 플랫폼을 기획한 ‘위드핑퐁’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으라차차랏차’팀과 ‘컨추리고고’팀에게 돌아갔다. 단체부문 수상팀에게도 개인부문과 동일하게 상장과 상금이 제공되며, 콘텐츠코리아 랩 창업발전소 스타트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서류심사 면제 등의 혜택도 부여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상캠프 수료자 전원에게 문화융성위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졌다. 상상캠프 수료자들에게는 콘텐츠코리아 랩이 운영하는 아이디어 융합공방 참여 신청 시 심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상상캠프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이 국가대표 콘텐츠로 연결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상상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대표 창업 사관학교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