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과 지지자들이 농산물 협동조합을 만들었다.
밀양송전탑을 반대하는 현지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 ‘미니팜 협동조합-밀양의 친구들’의 창립식이 지난 2일 경남 밀양시 삼문동에서 열렸다고 이를 지원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10일 밝혔다.
‘미니팜 협동조합-밀양의 친구들’(이사장 김준한 신부)은 향후 나눔장터 ‘밀양장날’과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 판매, 지지자들의 방문 및 일손돕기활동, 귀농 및 인문학 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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