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예술과 콘텐츠로 일자리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일자리 테마전, 창조산업 잡매칭,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콘텐츠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100여 개 국내외 기업들의 채용 부스가 설치되며, 문화예술 분야의 다채로운 전시와 퍼포먼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일자리 테마전’의 경우 엄청난 벤처, 루노소프트, 바이로봇 등 유망 스타트업 기업 담당자들이 채용노하우를 전달하는 ‘스타트업 구인특별전’이 마련됐다.
‘창조산업 잡매칭’ 코너는 채용 면접과 함께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 취업 컨설팅, 캐리커처 이벤트 등과 같은 구직 관련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는 ‘일자리 가이드’로 구성된다.
또 제작사 관계자가 직접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나갈 배우를 선발하는 ‘캐스팅 오디션’도 함께 진행된다.
드라마 ‘어반라이프’의 HMG엔터테인먼트와 뮤지컬 ‘친구맞니?’의 유로코리안 등이 참여해 주연급 신인배우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또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쥬얼, 앱을 통해 K-POP 댄스 한류를 이끌어가는 와즐엔터테인먼트,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인프라와 창의적인 콘텐츠를 절묘하게 결합한 ‘서커스AR’ 앱을 출시한 ‘서커스컴퍼니’ 등 우수 기업 및 기관 50여개가 채용상담과 기업 홍보에 나선다.
토크콘서트에서는 2013 아프리카TV 방송대상 최고의 방송상 등을 수상한 나동현 BJ(대도서관)와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참여해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contentsjob.kocca.kr)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면접 및 상담을 원한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인포그래픽 이력서’ 서비스를 이용해 나만의 이력서를 출력, 지참하면 된다.
한편 ‘2014 창조산업 일자리 페스티벌’은 전년도에 이어 아시아 최대 콘텐츠 라이선싱 행사인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와 함께 개최된다.
지난해 행사에는 콘텐츠 분야 8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50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상담을 통해 1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실제 취업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문의:02-6959-3695, jobfair2014@kocc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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