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교황께서는 낮은 자와 고통 속에 있는 이들-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쌍용차 해고자, 제주 강정마을 주민 등-의 손을 잡아주셨다”며 “특별히 세월호 참사로 인해 고통 속에 있는 유가족을 만나셨고, 이들을 위로하시며 함께하고 있음을 알리셨다”고 말했다.이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다시 이 사회에서 되새겨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NCCK는 “교황께서는 ‘이 사회 민주주의의 계속된 발전과 연대의 세계화에 대한 초청의 메시지’를 전하셨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소통의 자세’를 권면하시기도 하셨다”고 의의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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