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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현우의 매직콘서트 ‘더 브레인’ 8일 개막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최현우의 매직콘서트 ‘더 브레인(The Brain)’이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세계 마술 트렌드인 멘탈 매직을 국내 최초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멘탈 매직은 상대방의 생각을 읽어내는 심리학과 마술이 절묘하게 조합된 고도의 마술기술이다. 영화 ‘나우 유 씨미:마술사기단’에서 멘탈 스틸러인 우디 해럴슨이 사용한 마술이기도 하다.

최현우는 이번 공연에서 착시효과를 이용한 옵티컬 마술, 예언 마술, 일루전 마술에서 더 발전시켜 관객이 머릿속에 생각하는 물체를 무대 위에 등장시키는 마술을 선보인다. 단순히 트릭과 장비를 활용한 마술이 아닌 사람의 심리와 과학, 마술 트릭이 혼합된 매직쇼다. 


국내 대형 뮤지컬을 제작한 연출, 스태프와의 협업으로 풍성한 무대와 스토리 구성을 선보인다. 관객 한두명을 마술에 참여시키는 기존 공연과 달리 관객 전원이 함께 참여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최현우의 매직 콘서트’는 국내 유일의 마술공연 브랜드로 2002년 시작해 지금까지 10년 이상, 1000회 이상 공연했다. 대형 일루전 마술(대형물건을 사라지거나 이동시키는)로 구성된 ‘상상극장’, 최현우가 직접 셜록이 돼 스펙타클한 마술로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홈즈’ 등 매 공연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보여왔다.

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 (1577-3363)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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