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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문과대 동창회, 24회 연문인상 수상자 선정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동창회(회장 정구종 동서대학교 석좌교수)가 모교의 명예를 빛내거나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졸업생 또는 전 현직 교수에게 주는 제14회 연문인상 수상자로 유덕형(柳德馨)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단재완(段宰完) 해성그룹 회장, 이숙종(李淑鍾) 성균관대학교 교수 겸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중연회장에서 열린다.


유덕형 총장은 1963년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극단 드라마센터 대표 등을 역임하고 ‘갈색머리카락’(1969)‘마의태자’(1975) 등의 연극을 연출했다. 1974년 철학과를 졸업한 단재완 회장은 지난 44년간 2만7천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40억원을 지급해왔다. 사회학과를 졸업한 이숙종 교수는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역임하고 ‘한일 신시대와 동아시아 국제정치’(2012) ‘2013 대통령의 성공조건’(2013) 등의 책을 썼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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