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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수능 마친 고3 수험생들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와 가족 등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뒤돌아볼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은 오는 19일부터 스윙댄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고3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3 수험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놀이의 기술’과 학생들로부터 개별 참여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관계의 기술’로 나뉜다.

‘놀이의 기술’은 전국 19개 고등학교를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는 ‘드럼홀 프로그램’과 ‘댄스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드럼홀 프로그램’을 통해 타악기 그룹인 라퍼커션의 공연을 관람하고, 젬베 등 간단한 퍼커션 동작을 배워 볼 수 있다.

‘댄스홀 프로그램’에서는 로큰롤 스윙댄스 그룹인 딴따라땐스홀의 공연을 관람하고, 스윙댄스 동작을 배운 뒤 친구들과 어울리며 마음껏 춤을 출 수 있게 된다.

‘관계의 기술’은 회화, 연극, 미디어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8명의 예술가들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가족ㆍ친구 등 주변의 관계들과 그 안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이야기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놀이의 기술’은 19개 학교 선착순 신청(hr.kim@wowcenter.or.kr)을 받아 마감할 예정이다. ‘관계의 기술’은 온라인 신청(http://goo.gl/19l1IH)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14 고3 수험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추진단’(070-4905-2463)으로 문의하면 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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