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오는 12일에 열리는 ‘문화데이터 활용 선포식 및 시상식’에서 한국관광공사가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양질의 관광정보를 개방해 ‘서울데이트팝’ 등 160여건의 민간서비스를 창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정부3.0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데이터 활용 선포식 및 시상식’은 12월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문체부, 청년위원회, 한국문화정보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 IBK기업은행,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벤처스퀘어 등 민관 8개 기관이 문화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활성화하는 데 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선포식과 함께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우수작 및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대상’은 제품개발ㆍ창업 부문에서는 ‘중국어 지도 서비스‘를 선보인 ㈜에스앤비소프트가,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교과서 속 문화 돋보기-컬처 트래블(Culture Travel)’이 수상한다.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대상’은 한국관광공사가 수상한다. 각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수여된다.
또 행사장 내에 문화데이터 소개 및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문화데이터 창작과 공유 플랫폼, 벤처기업의 성공사례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이 행사에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culture.go.kr/contest/awards.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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