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내 디지털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15년 신규 세종학당 지정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세종학당 신규 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종학당 사업 취지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재단은 설명회에서 2015년 신규 지정 방향을 소개하고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온라인 신청 시스템(http://new.ksif.or.kr)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사업설명회는 사전 신청 후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재단 누리집(www.ksif.or.kr) 공지사항 게시판의 ‘2015년 신규 세종학당 지정 신청 안내’ 게시물에 접속하면 작성할 수 있다.

재단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30일 오후 5시(한국시간 기준)까지 세종학당 신규 지정 신청을 접수한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내년 5월경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세종학당’은 국외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보급하는 기관이다. 세종학당재단은 매년 신규 세종학당을 지정하며 현재 전세계 130개 세종학당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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