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씨는 지난 4일 ’빛을 따라서’라는 칼럼을 통해, 새해 안부를 전하며 “평범한 인사가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달음을 전했다. 그는 한때 세상으로부터 단절돼 있고, 좌절에 빠져 있을 때 어디에선가 빛이 나타나리라 믿었다”며, 절망에서 마음속에 인 설명할 수 없는 아이러니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세상에는 막무가내의 믿음이 존재합니다. 그것이 삶의 힘이 되고 축복이 되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저는 그때의 강인한 믿음이야말로 제 자존심이고 제 인생의 지향점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저는 그 지향점으로 인생의 순리와 순응을 배웠습니다. 그것이 제 인생의 의미와 가치가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무한한 은혜는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알았습니다. 나보다 더 목타는 사람을 알아보는 사랑이 바로 빛의 원리라는 것을요“라며, 빛이 이끌 삶의 길에 대한 묵상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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