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3일부터 세종대왕의 문화창달과 창의정신 계승을 위한 제34회 세종문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진행한다.
세종문화상은 ‘한국문화’, ‘예술’, ‘학술’, ‘국제협력·봉사’, ‘문화다양성’ 등 5개 부문이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부상 30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1982년 제정된 세종문화상의 역대 수상자는 총 160명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재즈가수 나윤선씨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스페이스 공감’ 제작진 등이 수상했다.
개인,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내달 24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서식은 문체부 홈페이지(www.mcst.go.kr → 알림마당 → 알림)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상식은 5월 중순 세종대왕 탄신일을 전후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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