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한국 방문 때 기아자동차의 소형차 ‘쏘울’을 탔다. ”가장 작은 차를 타고 싶다“는 교황의 선택이었다.
오는 15~19일 필리핀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번에도 필리핀의 대표적인 서민 차량인 ‘지프니’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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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등 외신은 교황 필리핀 방문 준비위원회를 인용해 교황이 필리핀 방문 기간 중 뚜껑이 없는 지프니 등 총 3대의 차량을 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아차 소울과 일본 이스즈가 나머지 2대다. 소울은 오는 17일 필리핀 중부도시 타클로반을 방문할 때 탈 계획으로 알려졌다.
프란치스고 교황은 교황은 해외방문 때마다 방문국의 가장 서민적인 교통수단을 이용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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