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에 이영조(70) 현 이사장이 재임명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3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문용린 전 이사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직을 수행해왔다. 원래 임기는 지난해 10월 31일까지였으며, 새 임기는 2018년 1월 12일까지 3년간이다.
이 이사장은 연세대 음대와 아메리칸 콘서버토리 오브 뮤직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을 역임했다.
창작 오페라 ‘처용’ ‘황진이’ 등으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펼쳤고 2003년 한국 작곡 대상(한국 작곡가회), 2006년 한국의 음악가상(한국 비평가협회)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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