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신한은행이 농·산·어촌 소재 학교들을 대상으로 전교생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을 공동으로 벌인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과 임영석 신한은행 부행장은 오는 16일 신한은행이 추후 4년간 총 9억20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는다.
문체부는 지난 2008년부터 매해 4년 기간의 예술활동 지원 대상 학교인 ‘예술꽃씨앗학교’를 선정해 후원해 왔다. 그동안 총 73개교가 사업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47개 학교가 대상이다. 학교당 연간 지원금은 6000만~8000만원 수준이며, 활동 분야는 국악관현악, 음악극, 영화, 디자인, 공예, 통합예술교육 등이다.
신한은행의 후원금은 4년 기간이 종료한 학교들에 대한 추가 지원에 주로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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