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22일 사의를 표명한 김희범 문체부 제1차관이 사임의 입장을 30일 밝혔다.
김 차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이제 문체부 제1차관 직을 사임하고자 한다.”며,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들을 모시고 대통령님과 더불어 문화융성을 위한 과업에 동참할 수 있었음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 차관은 이어, “다만 제 개인적인 역량의 부족으로 인해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사표가 수리되는 순간까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지난 22일 사의를 표명, 병가를 냈다가 30일 정상 출근했다. 김종덕 장관은 바로 후임자 물색에 들어갔다.
/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