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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인천공항에서 즐기는 전통문화행사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직무대리 이원준)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인천공항을 찾는 내ㆍ외국인들에게 설날의 의미와 명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설 연휴 첫날인 2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내ㆍ외국인들에게 설 명절의 다양한 세시풍속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새기고 흥겨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새해맞이 福잔치’행사를 갖는다.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 내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는 설빔을 입어보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설빔에 대한 추억과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또 설날에 즐겼던 투호,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즐기고 떡메치기 시연과 떡나눔 행사 등명절 분위기를 흠뻑 맛볼 수 있다.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조선왕실의 행렬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을 만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4층에 자리한 ‘한국문화거리’에서는 다도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예절을 배워보는 프로그램과 새해 소망을 적어 ‘소원나무’에 붙이고 정월대보름 남산 달맞이 행사에 불태워 소원을 비는 행사도 열린다.


또한 전통예술공연과 설 명절에 즐기던 포구락, 투호 등의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어 설 연휴 인천국제공항에서는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국인들에게 명절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외국인들에게는 우리의 명절문화를 알리고 함께 즐기며 모두가 가장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 출국장 내 이용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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