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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독립운동가’ 3.1절 어디서 즐길까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3․1운동 제96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친다. 특히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재미있는 국가상징 체험행사가 마련돼 가족들이 함께 3.1절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선생의 마음을 새겨보는 ‘나도 안중근 의사’ 손도장찍기를 비롯, ‘광복군 서명 태극기 ’퍼즐 맞추기, 무궁화 종이 접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기억해야할 110년전 을사늑약이란 테마로 태극기 터널이 110m조성되고, ‘독립투사 고문체험’ 퍼포먼스, 블랙이글스팀의 에어쇼 등도 펼쳐진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3.1만세운동 재현행사. 박물관 겨레의 큰마당부터 목천IC까지 전 국민이 참여해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며 거리를 행진하게 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도 대형 붓글씨(캘리그래피) 퍼포먼스, 태극기 배포,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3·1절 문화행사를 오는 3월 1일 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제96주년 삼일절을 맞아 과거‘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절의 현재적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3·1절 행사는, 오전 11시 이상현 캘리그래피 작가의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박물관 곳곳에서 열린다.

이상현 작가는 6×4미터 대형 천 위에 대형 붓으로 태극기의 태극(太極)과 사괘(四卦), ‘독립’,‘공존’,‘평등’,‘평화’,‘자유’등 독립선언서의 다섯 핵심 주제 글귀와‘대한독립만세’를 쓰는 등 태극기와 독립선언서의 상징을 문자 예술로 승화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1절 기념 소망쓰기(100개 한정) △태극기 나눔 행사(선착순 1000개 한정)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유관순, 안중근, 김구 등) 인형과 사진찍기△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한편, 문화행사 외에도 △3·1운동 목판 태극기에 담긴 이야기 △3·1운동 독립선언서 만들기 △태극기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이 박물관 6층 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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