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필수 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시각예술 분야 기획형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가 작가에 박기진(40), 류노아(31)를 최종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박기진은 독일 베타니엔 국제스튜디오에, 류노아는 네덜란드 라익스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박기진은 내년 3월 초까지 1년간 베를린에서 머물며, 류노아는 2016년 12월 말까지 2년 간 암스테르담에 체류하며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문화예술위의 기획형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해외 관련 기관과 협약을 맺어 매년 1~2명의 한국 작가를 해외로 보내는 사업이다.
시각예술 분야에선 독일 베타니엔 국제스튜디오, 네덜란드 라익스아카데미 외에 영국 가스웍스 레지던스, 핀란드 HIAP 등에 매년 한국 작가나 기획자를 파견하고 있다.
pils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