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은 ‘이순신 지도자 양성 최고위 과정’을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김종대 전(前) 헌법재판관의 강의로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을 거쳐 23명의 이순신 지도자가 배출됐다.
이날 윤동한 ㈜한국콜마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이재인 한국보육진흥원 원장, 양우진 서울중앙클리닉원장, 이순임 백상재단 이사장, 윤현철 삼일회계법인 대표, 조원일 전(前) 베트남 대사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은 수료생을 대표해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충무(忠武)아트홀에서 수료생을 배출한 것은 매우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국가 지도층의 지속적인 참여로 많은 이순신 지도자들이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강의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책거리 행사와 이순신 장군에 대해 30여년간 연구한 김종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총 정리 강의로 마쳤다.
수료식을 마친 수강생들은 오는 14일 이순신 장군의 고향인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현충사를 참배한다.
이순신의 생애와 정신을 가르칠 강사를 교육하는 ‘이순신 지도자 양성과정 2기’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순신 정신과 사회봉사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총 여덟번의 강의와 한차례 외부 현장답사로 구성된다.
강의는 매달 둘째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충무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무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02-2230-6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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