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김명곤(62)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에 선임됐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국립중앙극장 극장장, 문화관광부 장관, 세계대백제전 총감독,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양대 연극영화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에 선임된 세종문화회관 6기 이사진은 김 이사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당연직 이사, 선임직 이사, 감사 등 서울시장이 임명한 15명으로 이뤄졌다. 이사진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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