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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로 보는 해방 전후사’ 몽양역사아카데미 개강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몽양역사아카데미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인물로 보는 해방 전후사’라는 주제로 2015년 몽양역사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 강좌는 이번에는 8명의 역사적 인물을 선정, 이들의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활동, 그리고 여운형 선생과의 관계를 8회에 걸쳐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해방 전후 시기의 역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 통일 문제를 재조명하고 현재적 교훈을 되짚어 보는 의미다.

첫 강의는 오는 3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 매진홀에서 ‘백범 김구의 독립운동과 남북협상’을 주제로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진행한다. 몽양역사아카데미는 양평군 양서농업협동조합이 후원하는 무료시민강좌로 수강 신청은 전화(031-772-2411) 혹은 개강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강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 홈페이지([http://www.mongyang.go.kr)]www.mongya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에서는 ‘몽양역사아카데미’외에 ‘몽양 여운형 역사탐방’, ‘어린이 몽양역사교실’, ‘청소년 몽양역사교실’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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