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문체부, 두산 신세계 등 13개 메세나 우수기관 첫 인증
[헤럴드경제=김필수 기자]두산, 신세계 등 13개 기관 및 단체가 문화예술후원(메세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문화예술후원(메세나)활성화 입법에 따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과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13개를 처음으로 인증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정부 훈·포장과 연계한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혜택 부여를 검토하고 있다.

문화예술 후원을 모범적으로 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후원우수기관으로는 대구방송, 두산, 벽산엔지니어링, 신세계, 엠엘씨월드카고, 올림푸스한국, 종근당홀딩스, 현대약품, 효성, 희망이음(가나다순) 등 10곳이 선정됐다.

또 민간 문화예술 후원자와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 간 후원활동을 매개·촉진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는 경남메세나협회,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한국메세나협회 등 3곳이 뽑혔다.

인증은 법령이 정한 자격 및 인증기준에 따라 서류 및 현장실사, 프레젠테이션 심사와 인증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활동실적을 감안해 재인증한다.

문체부는 26일 오후 예술의전당에서 이들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인증식을 개최한다. 향후 이들과 ‘문화가 있는 날’ 사업 등 다양한 연계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pilso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