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천 23일 세계 책의 수도 개막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이하 책의 수도) 개막식이 23일 오후 5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에서 열린다. 개막 주간을 맞아 한국 문학의 거장 이문열 씨와 인천을 대표하는 작가 김중미 씨 초청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주간에는 북 콘서트와 초청강연, 문화공연 등이 펼쳐지며, 책의 수도 개막 전날인 22일 오후 2시에는 ‘괭이부리말 아이들’의작가 김중미의 북콘서트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김중미 작가는 이날 북콘서트를 통해 “이야기의 힘, 책의 힘”을 들려준 후 인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개막일인 23일 오후 2시 송도 컨벤시에서는 한국 문학의 거장 소설가 이문열 씨를 초청, ‘한국 문학의 거대 담론’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문열 씨도 이날 강연을 진행한 후 인천 시민들과 함께 한국 문학의 담론을 대화 형태로 나눌 예정이다.

개막식에선 나이지리아 포트하코트시로부터 이양되는 ‘세계 책의 수도 이양식’이 거행된다. 개막식은 OBS와 경인방송을 통해 TV와 라디오로 이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 밖에 23일 오전 10시부터는 해외 초청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록문화 토론회가 열린다. 개막주간 행사에는 인천시립합창단, 퓨전국악 그룹 세움 등 문화 공연도 마련돼 있다.

또한 미추홀도서관, 중구도서관, 강화군립도서관 등 인천 지역 내 도서관에서는 팔만대장경 탁본 체험 등 책과 관련한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mee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