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코리아의 아틱선 장비 및 ArcticGel Pad 부착 모습 |
흔히 저체온치료로 알려진 '치료목적 체온조절요법(TTM)은 환자의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춤으로써 신경 및 뇌 손상을 최소화하여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신경학적 예후를 향상시키는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생아 허혈성저산소뇌병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나아가 신경과 및 신경외과에서 뇌압 조절 및 부종 조절의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번 급여적용으로 인하여 외상성 뇌손상환자들에게도 증상 조절 치료로 사용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드코리아측은 기대했다.
바드코리아 사업부 총괄 김여진 상무는 "저체온치료(치료목적 체온조절요법)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가 나타난 환자에게 필수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는 치료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높아 사용이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급여 확대로 심정지 환자는 물론 신경계 중환자들까지 사용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신생아부터 성인 환자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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