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 ‘파손 보상’부터 엔진오일 할인
- 중고차 구매 고객도…정비쿠폰 등 풍성
르노삼성차가 오는 31일까지 자사 차량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모성 부품에 대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삼성차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장거리 운행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소모성 부품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렛츠고 썸머 이벤트(Let's Go Summer Event)'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르노삼성차 전국 460곳의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에서 이뤄진다. 타이어, 에어컨 필터, 엔진오일 등을 교환할 때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쉐린 타이어는 20%, 금호·한국·넥센타이어는 10% 할인된다. 타이어 4본 교체 이후 타이어가 6개월 안에 파손되면 무상으로 1본을 교환 받을 수 있는 파손 보상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엔진오일과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교체 고객에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SM3, SM5, SM7, QM5 등 이전 세대 모델을 보유한 장기 고객은 프리미엄 엔진오일과 프리미엄 에어컨필터, 일반 에어컨필터의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고차 구매 고객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 내 서비스점을 처음 방문해 10만원 이상 유상 수리를 받으면 2만원 할인을, 'MY 르노삼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하면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재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정비쿠폰을 증정한다.
르노삼성자동차 AS담당 강진규 이사는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소모품을 저렴하게 교체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