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럭셔리 밴’ 멀티미디어 환경 구축
- 5일까지 상암 KT 본사서 이벤트도
와이즈오토와 KT 스카이라이프 업무 협약식에서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왼쪽) 대표이사와 와이즈오토 이병한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오토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밴 파트너사인 와이즈오토가 3일 전날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와 차량용 미디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자사의 핵심 라인업인 유로스타와 브이스타의 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와이즈오토는 KT 스카이라이프와 공동으로 미디어 상품을 개발해 '움직이는 라운지'로 불리는 자사 모델에 최적화된 이동형 위성방송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와이즈오토는 앞서 KT스카이라이프의 이동형 위성방송 상품인 SLT(Skylife LTE TV) 시스템을 11인승 럭셔리 밴 스프린터인 '유로스타'와 '유로코치'에 선택 옵션을 제공했다. 올해 출시한 'LMV(럭셔리미들밴) 브이스타'의 모든 라인업엔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병한 와이즈오토 회장은 "탑 클래스 고객의 움직이는 라운지라는 닉네임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KT 스카이라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품격을 높이고 자사 모델을 소유한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상암동 KT 스카이라이프 본사 앞에서 브이스타 및 유로스타의 차량 전시와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와이즈오토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 중 선착순 3명에게 스카이라이프 LTE TV 시스템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