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 경기도 의왕 등 전국 복지기관에 기증
- 2013년부터 7년간 총 90대 선물하며 사랑 나눠
- 2013년부터 7년간 총 90대 선물하며 사랑 나눠
현대위아 김경배 사장(오른쪽)이 4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드림카 전달식’에서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가운데), 손성환 현대위아 노동조합 지회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사에서 ‘2019년 상반기 드림카 전달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12인승 승합차 9대와 경차 1대 등 총 10대의 차량을 경남 창원시, 경기도 의왕·평택·안산시, 충청남도 서산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에 기증했다.
현대위아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 기적’을 통해 모은 약 2억5000만원으로 기증 차량을 샀다. 2013년부터 이날까지 전국 복지기관에 기증한 자동차는 총 90대에 달한다.
현대위아는 ‘드림카’ 등 지역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파트너’라는 비전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TRUE Dream) ▷교육공헌활동(EDU Dream) ▷지역사회 협력활동(FUN Dream) ▷지역사회 발전활동(SOCIAL Dream) 등 4대 ‘드림(Dream)’ 활동도 병행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신들의 월급을 모아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모든 임직원이 함께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4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드림카 전달식’에서 선물할 차량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