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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상금 200만弗…BMW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개최
- 한국서 열리는 유일한 LPGA 대회
- 10월 24일 티오프…72홀 스트로크
- 총상금은 200만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의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선정된 고진영 프로. [BMW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BMW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BMW Ladies Championship 2019)’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에서 최정상급 여성 골퍼들은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우승 레이스를 펼친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대회가 열리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은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인 리스 존스(Rees Jones)에 의해 최고의 코스로 재탄생된 곳이다.

리스 존스는 저명한 골프 코스 설계자인 로버트 T. 존스의 아들로 ‘오픈 닥터’로 불린다. 미국 골프 협회(USGA)가 주최하는 수많은 오픈 대회의 코스 리노베이션을 담당했다.

이번 대회는 170개국 이상으로 생중계된다. BMW코리아는 LPGA의 간판선수인 고진영 프로를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Friend of the Brand)’로 선정해 대회 포스터 모델로 활용한다. 또 최근 출시한 BMW 럭셔리 클래스인 뉴 7시리즈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

BMW코리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볼프강 하커 전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대회 중 유일한 여성 골프 대회”라며 “한국에서 열리는 BMW의 첫 LPGA 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MW는 현재 유러피언투어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과 ‘BMW 인터내셔널 오픈’, PGA투어 대회인 ‘BMW 챔피언십’을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골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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