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2일까지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서
-고등부·대학부 대회에 300여명 참가
-고등부·대학부 대회에 300여명 참가
지난해 7월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 ‘제 5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화’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공작기계 NC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현대위아는 지멘스와 함께 8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제6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스마트 NC 경진대회는 공작기계가 ‘어떻게 가공할 지’를 결정하는 NC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참가자들은 지멘스의 NC 콘트롤러(S828D)를 기반으로 프로그래밍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현대위아와 지멘스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가장 완벽하게 프로그래밍을 한 학생 2명(고등부/대학부)에게 ‘고용노동부장관상’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2위 2명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과 장학금 각 150만원을, 최우수상(6명)과 우수상(6명)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19일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스마트 NC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기술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술 인재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