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 홍보 위해 트릭아트 연계 전시 기획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하반기 출시되는 신차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전시장의 변신’을 시도했다.
기아차는 전국 지점·대리점 8곳에 ‘트릭아트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릭아트는 바닥에 입체감이 느껴지도록 그린 그림을 일컫는다.
지점·대리점의 신차 전시효과 및 내방 고객 유입 증가를 목표로 전국 4개 지점(판교, 대전, 광주,가야)과 4개 대리점(동서, 노벨, 월배, 용호)에 트릭아트를 설치했다.
시도는 일단 성공적이다.
대구에 위치한 월배 대리점의 경우, 트릭아트 전시가 입소문을 타고 자동차 동호회에도 알려졌고, 동호회의 단체 방문으로 이어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활용, 트릭아트 배경으로 촬영을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내방 고객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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