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7월부터 충남 아동양육시설 내 독서공간 리모델링 추진
- 2014년부터 지역 아동 독서 문화 활성 위한 사회공헌 진행
- 2014년부터 지역 아동 독서 문화 활성 위한 사회공헌 진행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독서 문화 확산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을 비롯한 충남 지역 내 아동 시설을 찾아 낙후된 독서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2019 책울림’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울림’ 사업은 2014년부터 충남 지역 자매마을 등 50여 개소의 독서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약 10만권에 달하는 도서를 기부해 온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천안 소재 아동 시설인 ‘익선원’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아산, 논산, 보령, 금산, 홍성 등 충남 각 지역에 설치돼 있는 10개 이상 시설의 독서공간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동들이 꼭 읽어야 할 우수 도서 1만5000권을 충남 지역 아동 관련 기관에 기증했다.
지난 15일 충남 아산 소재 아동시설인 ‘아인하우스’ 독서공간 리모델링 개소식에서 오세현 아산시장(가운데), 김종근 삼성디스플레이 상무(오른쪽 세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컷팅을 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 제공] |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서공간 리모델링 및 도서 구입 비용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마련한 매칭 펀드를 활용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