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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아데아체 트럭 그랑프리’ 타이어 전시
- 19일부터 독일서 열리는 트럭 관련 행사
- 6년 연속 참여…유럽 상용차 시장 선도
‘아데아체(ADAC) 트럭 그랑프리’ 2018년 행사 모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에서 열리는 트럭 레이싱 대회 ‘2019 아데아체(ADAC) 트럭 그랑프리’ 전시 존(Zone)에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아데아체 트럭 그랑프리’는 ‘IAA 상용차 전시회’와 함께 손꼽히는 유럽의 중·대형 트럭 관련 행사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부터 6년 연속 행사에 참여한다. 대형 전시 공간은 물론 경기 전 차량 준비 공간인 ‘패독’에 모든 방문객이 입장할 수 있는 ‘한국 브랜드 월드(Hankook Brand World)존’을 마련해 타이어를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Mercedes-Benz Trucks), 만(MAN) 트럭, 스카니아(Scania), 슈미츠-카고불(Schmitz-Cargobull) 등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OET·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되며 우수성을 입증받은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스마트콘트롤(SmartControl) 시리즈를 선보인다.

스마트플렉스와 스마트콘트롤 시리즈의 다양한 제품군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과 만 트럭에 각각 40개 이상 규격의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다. 스카니아의 모든 트럭과 버스 모델에도 22.5인치에서 24인치까지 총 34개 규격으로 장착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반영한 트럭·버스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면서 “버밍엄 국제 상용차 박람회, IAA 상용차 전시회, 쾰른 타이어 전시회 등 글로벌 주요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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