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바이오협회와 대한약학회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벤처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기획, 유치, 운영 및 컨퍼런스, 학술대회를 통한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및 교류를 협력하게 된다.
혁신의 이름으로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서정선(왼쪽) 한국바이오협회장과 이용복 대한약사회장 |
이번 협약 체결식에서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바이오업계와 약학계의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약학회 이용복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약학계의 큰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제약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제도적 보완을 위해 바이오업계와의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약학계의 대표 학술대회인 대한약학회의 추계국제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로 봄, 가을 연 2회 개최되며, 올해 추계학술대회는 ‘Integrating vision and mission for pharmaceutical science communities’라는 주제로 10월 14일~15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또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5년 째 맞이하는 ‘바이오플러스’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국내외 최신 바이오산업 동향 및 비즈니스 촉진을 위한 종합컨벤션으로 이번 11월 12~13일 이틀 간 ‘Bio Innovation: Staying ahead of the curve’라는 주제로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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