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정책 ‘굴링’ 브랜드화…민ㆍ관ㆍ학 공동협력
- 폐타이어 지원…지역과 상생하는 교육문화 ‘앞장’
- 폐타이어 지원…지역과 상생하는 교육문화 ‘앞장’
왼쪽부터 시교육연구정보원 주연규 총무부장, 금호타이어 전대진 사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금호타이어 제공] |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광산구청과 함께 지난 20일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9 놀이대회 굴링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정책 ‘굴링’ 브랜드화 사업으로 기획된 ‘굴링픽(굴링+올림픽)’은 폐타이어로 제작된 굴링을 이용한 예술놀이대회다. ‘놀아야 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처음 열렸다.
금호타이어는 폐타이어를 전량 지원했다. 대회 종합우승 학교 참여 학생 30여명에게는 오는 10월 13일 영암국제자동차경기장 F1서킷에서 열리는 CJ 슈퍼레이스 7전 경기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굴링을 이용한 3개 영역·8개 종목별 경기가 열렸으며, 축하무대를 비롯한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전대진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교육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발전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굴링픽 디자인상 특별시상 모습. [금호타이어 제공] |
andy@heraldcorp.com